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70억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추진단은 4일 ‘2015 창조경제혁신센터 크라우드펀딩 모의 투자대회’에서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열띤 참여로 대회가 시작된 2일에 약 1200여명이 투자에 참여해 3누적 투자금액이 7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기업, 와디즈의 신혜성 대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투자자들이 동시에 접속해 담당자들도 깜짝 놀랐다”며, 본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대회 첫날 오전에 이미 5개의 기업이 목표금액을 10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첫날에만 14개의 기업이 이미 목표 금액을 상회하는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 실적기업(최다자금 유치 및 우수사업계획)과 우수 투자자로 나눠 미래부 장관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며, 특히 참여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