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2군 청약 접수 결과 21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464명이 몰려 평균 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658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리며 16개 타입이 1순위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지난 2일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인 주택형은 3블록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A타입으로, 1순위 수도권 모집군에서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블록 59㎡ C·D타입, 65㎡ A·C·D타입, 84㎡ B타입, 90㎡ B, C, D타입, 97㎡ A타입, 103㎡ A타입 등이 1순위 마감됐다. 4블록에서는 59㎡ A타입, 65㎡ A,B타입, 90㎡ D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3군(2·6블록) 청약은 4일 1순위에 이어,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1·2군 청약자라도 3군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중복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 일이 빠른 1개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군이 오는 5일, 2군이 9일, 3군 11일이며, 정당계약일은 16~18일 3일간 실시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44~103㎡로 구성된다. 6800가구 규모로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다. 44㎡가 1억4000만원대, 59㎡가 1억9000만원대다.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