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김명민, 유아인 안변책 위조에 “다 망쳤다”

2015-11-03 23: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육룡이나르샤’에선 김명민이 유아인의 안변책 위조에 분노했다.

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10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이 동굴에서 이방원(유아인)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자신이 이성계의 아들이며 이미 그와 행동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변책에 아버지의 인장을 몰래 찍어 위조했다며 그러지 않았다면 대업은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을 거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정도전은 ‘진짜 폭도가 따로 있었구나’라고 경악하며 “장군이 도장을 찍지 않는다면 아직 그 정도인 것이다. 장군을 설득하는 것이 그 시작이었다. 네가 그 시작부터 망쳤다. 이 방에 네 자리는 없다”라며 분노했다.

정도전은 자신이 원한 것은 아버지 이성계 장군의 결심이며 대업을 이루고자 하는 결의가 필요한 것이었다며 “니가 니 아버지의 결심도 결의도 빼앗았다”라며 탄식했다.

이후 이방원은 "난세를 타는 자 난세와 싸우는 자 멋있다"라고 말하며 대업을 이루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