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선도대학 육성추진단 해외서 우수성 알려

2015-11-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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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등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를 비롯한 전북지역 4개 대학으로 구성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추진단이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서 전북 도내 대학의 우수성을 홍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추진단은 선도대학인 전북대와 협력대학인 전주대, 군산대, 원광대 등과 함께 지난달 24일 호치민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25일에는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각각 유학박람회를 개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북지역 4개 대학으로 구성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추진단이 베트남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대]


이 자리에서 전북대는 농생명과 환경, 한국 문화 부분을 집중 홍보했고, 군산대는 해양 관련 분야, 원광대는 보석 세공 및 국제 분야, 전주대는 관광 홍보 분야 등 각 대학의 특색에 맞는 홍보가 이어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북대는 교류 대학이 호치민대학교를 방문해 전북대 LED 농생명연구센터와 교류를 통해 과학대학 내에 들어설 LED 연구분소 예정 부지를 찾아 연구 협력 및 학생 교류, 유학생 유치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하노이 지역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유학생 동문의 밤 행사에서는 전북대 출신 유학생 동문들이 참여해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북대 유학 출신 교수 및 강사 등과 함께 베트남 지역 전북대 동문회 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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