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김제동은 "등신은 헬스장에서 등 운동만 죽어라 한다고 해서 유재석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기사가 나갈 거다. 김제동이 또 유재석 이야기를 해 이용한다는 기사가 날까 봐 걱정이 된다. 근데 일주일에 5번을 보는데 할 이야기가 그것밖에 없지 않느냐. 내 동창도 자주 만나지만 걔 얘기를 하면 누가 알겠느냐"며 유재석 이야기를 꺼낸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제동은 "유재석을 일주일에 3, 4일은 만난다. 같이 운동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의 운동을 돕는다. 사우나에서 말벗하고 냉탕으로 옮길 때 안 넘어지나 봐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