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링블링-빛나는 아이의 눈 속에 색을 더하다' 체험전(이하 블링 블링)이 오는 15일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1에서 시작된다.
'블링 블링'은 온몸으로 느끼는 복합 전시체험으로 '콩알 콩알', '하이 스토리' 등 톡톡 튀는 체험전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강동아트센터의 2015년 하반기 기대작이다. 본 전시는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과 곧이어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블링 블링'은 ‘알록달록 무지개 언덕’과 ‘반짝반짝 은하수 바다’라는 두 가지 큰 테마로 구성돼 있다. ‘알록달록 무지개 언덕’에서는 다양한 색깔로 이루어진 전시관이 아이들을 반긴다. 이 전시관에서 어린이들은 빨간색 딸기, 초록색 청포도, 노란 바나나 등 색감이 돋보이는 과일로 자신만의 수제 와플을 만들고, 반짝반짝 빛나는 특별한 색종이 ‘키난빌’을 이용해 다양한 색깔 조합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블링 블링'이 어린이의 오감발달에 필요한 자극과 흥미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와 복합적인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EQ·IQ는 물론 상상력까지 모두 키워줄 수 있는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