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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부산은행은 현재 64개 영업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태블릿 브랜치’를 올 연말까지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태블릿 브랜치는 일명 ‘움직이는 은행 점포’로 은행 방문이 여의치 않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거래가 가능한 태블릿 PC를 이용, 고객들을 찾아가는 스마트금융 서비스이다.
이번에는 올 연말까지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태블릿 브랜치’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고 거래 대상도 기존 개인고객에서 개인사업자로 확대했다.
업무 범위도 대폭 늘어나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고객정보 등록 및 변경 △계좌개설 △개인신용대출 서류 접수 및 실행 △전자금융의 신규·변경·해지 △보안카드·OTP 등 보안매체 발급 △현금IC카드 현장 즉시발급 등 다양한 금융거래가 가능해 졌다.
앞으로 부산은행 고객들은 ‘태블릿 브랜치’를 통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개설(개인 6종, 기업 5종)과 직장인 신용대출인 ‘블루칩직장인우대대출’의 대출 약정과 대출금 실행 등을 은행 방문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태블릿 브랜치’에 금융계산기, 예금 및 대출금리, 환율정보 등의 상담 콘텐츠를 추가로 도입하고 부산은행 인터넷뱅킹 금융상품몰과 연계한 상세한 금융 상담을 가능하게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