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윤학배 해수부 차관, 몽골 도로교통부 차관과 양자면담

2015-1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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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한․몽골 합작해운회사 지원 등 논의

몽골 광물자원의 철도 및 해상운송 노선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합샤이 예르잔(Khabshai YERJAN) 몽골 도로교통부차관과 포괄적인 해운물류 협력을 위한 양자 면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은 해상운송, 선원 교육․훈련, 합작 해운회사 지원 등 지난 2013년 합의한 '한-몽골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의 조속한 체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몽골 교통부와 우리나라 삼목해운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몽골 합작해운회사 운영활성화를 위한 양국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몽골 선원인력 교육․훈련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몽골은 풍부한 광물 자원의 해외 수출을 위해 해운물류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포괄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고 있다"라며 "몽골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개발과 연계한 패키지형 신개념의 해운물류 협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르잔 차관은 면담을 마치고 전기정 전 해운물류국장(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한-몽골 해운물류 협력에 공헌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몽골 도로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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