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10월 28일 현재 운용 성과는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와 생활필수품, 화학증권 등 ETF 3종은 연초 대비 수익률이 각각 80.47%, 44.12%, 42.24%로, 수익률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 ClassS, A, C-E, C 등 4개 상품이 40% 초반대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증권자투자신탁UH_CW'가 연초 대비 26.64%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설정액을 기준으로 보면 메리츠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인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가 연초 이후 1조3436억원이 늘어 두드러졌다.
2위는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증권자투자신탁'(2989억원 증가)의 4배가 넘는 증가액을 보였다.
올 들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조8112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 펀드는 3조7천319억원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