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투자유치 활성화 위해 적극 나서

2015-1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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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청년기업가들 대상으로 직접 인천시 홍보 및 투자유치 설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국청년엘리트협회(중국명 中國靑年精英協會, 영문 약칭 Relay China, 이사장 돤류원) 임원진 35명을 초청해 인천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유정복 시장이 참석해 직접 인천에 대한 투자유치 장점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릴레이 차이나는 중국 차세대 엘리트의 모임으로 2008년 홍콩에서 조직됐으며, 45세 이하의 청년기업가, 기업후계자, 정치․문예․언론계의 핵심리더가 될 청장년 200명으로 구성된 영향력 있는 단체다.

작년 11월 유정복 시장의 중국 방문 시 만난 자리에서 인천 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한 적극적이고 실리적인 중국 방문 및 교류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참가자 35명 가운데 절반 정도는 유정복 시장을 필두로 한 인천시 방문단이 작년 11월 중국 주요 거점도시 방문과 올해 8월 중화권 유커유치 로드쇼를 위한 중국 방문 기회를 활용해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던 당사자들이다.

인천시는 이날 릴레이 차이나 임원진을 대상으로 IFEZ, 삼성바이오로직스 견학을 통해 인천의 역동성과 창조혁신도시, 리더 도시로서의 발전상을 보여줬다.

또한, 유정복 시장이 주재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인천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기업이 성공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무한한 투자잠재력이 있는 도시임을 최대한 부각시켜 참여자의 투자 의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투자설명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릴레이 차이나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인차이나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인차이나 포럼 참여와 인천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활용 등에 공동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중화권의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초청해 인천기업과 연계하고 인천에 실익이 될 수 있는 교류 비즈니스로 확대하는 한편, 인중 프랜드(하오펑요) 1,000만 프로젝트, 1성 1도 사업 등 대중국 교류 관련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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