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S 논란 장성우가 언급한 박기량]
2일 KT는 SNS 논란에 휩싸인 장성우에 대해 벌금 2000만원, 50경기 출장정지, 연봉 동결 등 중징계를 내렸다.
KT은 "선수단 관리 부주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KBO와 야구팬 등 국내 스포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규정 재정비 및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프로야구 선수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장 선수에 관한 폭로성 글을 올렸다. A씨가 폭로한 글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을 언급한 성희롱 발언은 물론 다른 야구선수와 감독들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기량은 장 선수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SNS 논란 장성우,박기량 향한 19금 발언 중징계..KT"벌금 2000만원 50경기 출장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