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9위 달성

2015-11-01 19:09
  • 글자크기 설정

- 10만 7814점 획득 전년대비 1계단 상승…첫 모범선수단상 수상

▲전국장애인체전 모범선수단상 수상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일 강원도 강릉에서 폐막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이 10만 7814점을 획득하며 종합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와 임원 7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 탁구, 볼링, 보치아 등 총 27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충남선수단은 25종목에 510명이 파견돼 축구, 배구, 보치아, 펜싱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금 32개, 은 59개, 동 39개 등 총 130개의 메달을 거둬들여 지난해 대회보다 1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전통강세 종목인 배구와 7인제 뇌성마비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단체종목에서의 선전이 돋보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의 높은 기량과 도전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목표순위를 무난히 달성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하고, “철저한 경기력 분석을 통해 내년도 우리도 아산에서 열리는 만큼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는 1일 강릉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가 대회기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