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4연승을 막기 위한 참가자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2번째 무대에는 '심술쟁이 불독녀'와 '자유로 여신상'이 올라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열창했다.
김형석은 "'불독녀'는 예능을 많이 하신 분이 아닐까 싶다. 저는 나르샤가 아닐까 싶다. 섹시한 몸매를 인형옷으로 감춘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손동운은 "생김새 때문인지 몰라도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아닐까 싶다"고 예상했고 김구라는 "'여신상'은 가수 리사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여신상'은 '불독녀'를 꺾고 승리했다. '불독녀'는 솔로곡으로 별의 '12월32일'을 선보였다. 그의 정체는 방송인 박슬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