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경기 결승에서는 예상대로 김국영 선수(광주광역시청)가 10.4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종료된 전국체전에서도 4관왕에 올랐던 만큼 대회 초부터 1위가 유력시 됐었다. 김우삼 선수(성결대), 이창수 선수(충북체육고)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경기 결승에서도 국내 육상의 간판선수인 김민지 선수(제주도청)가 11.9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지 선수의 뒤를 이어 강다슬 선수(인천시청)와 정다혜 선수(SH공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15 코리아 골든 스프린터 육상경기대회'는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과 JH그룹이 침체된 국내 육상경기 인기를 부활시키고 육상인구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해 기획한 대회다. 31일 1차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11월 7일 열리는 2차대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총상금은 1500만원 규모로 남자부 A그룹 1위 300만원, B그룹 1위 100만원, 여자부 1위 2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국내 육상 선수로 100m 단일종목 남녀선수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주관사인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과 골든스포츠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