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이보미 선수의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활용해 일본 관광객 대상 방한상품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 상품에 비해 2~3배 높은 비용을 지불한 일본 열성팬들 110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 날 골프대회에 참가한 스자키(55세)씨는 “이번 대회 덕분에 평창을 처음 와봤다"며 "알펜시아의 골프장은 물론이고 풍차와 어우러진 주변 산세가 매우 훌륭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수를 해도 절대 화를 내지 않고 항상 밝은 미소를 지어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이 붙은 이보미 선수를 'K스마일 퀸'으로 선정하고 일본 내에서 한국의 미소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이보미 선수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보미 선수는 "한국의 대표미소로 뽑아줘서 감사하다"며 "이런 의미있는 K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밝은 미소로 친절한 한국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보미 선수는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참가자 전원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등 미소만이 아닌 최고의 친절로 응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