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불륜 증거물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N '뉴스8'에는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이 불거진 블로거 도도맘(본명 김미나)의 남편 조 모씨가 출연했다.
조씨는 "요것보다 좀 작겠지. 그래 봤자 이만하다. 아마 다리 여기 정도까지 나왔을 거다. 여기 팬티 정도 있고"라고 말했다.
그는 “소송을 건 것은 강 씨랑 건 거다. 강용석과 싸움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뭐라고, 와이프가 뭐라고 TV에 나오고 말도 안된다. 본질부터 가야한다. 강용석과 저랑 싸움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와이프도 지금 와이프 삶을 살면 되고 저도 제 삶을 살고, 그럼 저와 와이프도 이렇게까지 안벌어졌다. 이건 진흙탕 싸움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도도맘은 MBN ‘뉴스&이슈’에서 "강용석을 2013년 10월 또는 11월에 처음 알게 됐다. 강용석은 남자사람친구다. 여자인 동성의 친구와 같은 의미다. 친구끼리 스킨십 하지 않는다. 일절 스킨십이 없었다. 선물을 주고 받은 적도 없다"며 불륜설을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