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은 37개 직종 11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우수상 3개 등 15명이 입상해 지난해 15위보다 4계단 오른 종합순위 11위를 차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헤어디자인부분 금메달을 획득한 전북 김소현씨(시상대 좌측 세번째) [사진제공=전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헤어디자인부분에 출전한 김소현(여)씨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부분에서 1위로 본선에 출전해 귀중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날 위원장인 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에 대해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전북기능인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도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직종별 상위 입상자는 선발 경기를 거쳐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