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이동했다.
또 동아오츠카 이원희 사장은 동아제약 사장으로, DMB 강수형 사장을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임명됐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시너지 방안의 일환으로 인사가 진행됐다"며 "그룹간의 통합 경영 시너지 창출, 영업 및 마케팅 극대화, 생산R&D의 유기적 경쟁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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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부회장은 향후 미국, 유럽 선진시장 및 중국,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그룹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은 개발/해외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동아에스티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관리 및 R&D 총괄을 담당하게 되었다.
신임 이원희 사장은 1982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물류업체인 용마로지스, 동아오츠카 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다양한 사업경험과 마케팅, 영업 등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동아제약 사장으로 임명됐다.
DMB 사장에서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이동한 강수형 사장은 동아에스티 바이오신약 및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더 집중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동아에스티 민장성 이사는 동아오츠카 사장으로, DA인포메이션 정승욱 전무를 사장으로 동아에스티 민병조 이사를 DMB 사장으로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