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시청 청사 내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 구조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와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 소방서와 시청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가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 현장에 방송 장비를 배치하고, 시청 대회의실의 영상 송출 시설과 연결해 많은 사람이 함께 실시간으로 시와 소방서의 구조 활동 전 과정을 보도록 해 훈련 효과를 배가한 것.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의 상황전파, 대응방안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활동 정보를 널리 전파하는 교육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시민들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