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개청 108주년을 맞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내달 3일 서울세관 개청기념 주간동안 역사사진전, 불용 PC 기증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국민이 행복한 정부 3.0’을 테마로 기획된 올해 개청기념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1907년 서울세관 개청 전후 서울의 모습과 세관의 활동을 담은 사진 총 80여 장이 서울세관 담장 외벽에 전시됐다.
내달 3일에는 세관 불용 PC 등 600여대가 복지단체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되는 등 사회 공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윤원 세관장은 “오늘날의 서울세관이 있기까지 협조해 주신 국민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고 항상 소통‧협력하는 관세청 대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