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고준희가 즐겨하는 초커 스타일링?

2015-10-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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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고준희(민하리 역)의 패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솔직하고 즉흥적인 성격을 반영하는 과감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뚜아후아(Trois Rois)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민하리 역으로 열연중인 고준희의 주얼리 패션이 화제가 되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방영 이후 고준희 패션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드라마 속 그녀의 옷, 화장품, 주얼리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하며 ‘완판녀’로 등극했다.

극 중 패셔너블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그녀는 매 회 화려한 스타일의 의상을 즐겨 입는데,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초커 스타일링이다. 민하리의 트레이드 마크라 해도 될 만큼 그녀의 초커 스타일링은 핫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주로 깊게 파인 셔츠에 컬러 포인트나 스컬 모티브 스톤이 눈에 띄는 초커를 즐겨 착용해온 고준희는 각각 길이가 다른 네크리스를 함께 레이어드 하는 등 트렌디세터다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각기 디자인이 다른 컬러풀한 부토니에를 아우터에 여러 개 꽂아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스컬 모티브와 스터드 장식이 있는 강렬한 디자인의 링과 심플한 링을 함께 매치하기도 했다.

고준희가 주로 착용하여 그녀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 주얼리는 뚜아후아의 제품으로, 매 회 방송 이후 주얼리 판매량이 급증하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방송 직후,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고준희가 착용한 주얼리 제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제품이 완판되어, 세 차례나 리오더를 거쳤지만 여전히 판매량이 폭주해 고객들이 예약 주문을 하는 등 불편을 겪고있다. 고객에게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제작 시일을 앞당기고 있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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