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블렘[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부터 충남지역 도내 초·중·고교의 가정통신문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와 학부모는 가정통신문을 학생 편에 보낼 때 부모님께 전달되는지를 늘 신경 써야 하는 고민이 있었고 일일이 챙겨야 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었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아이엠스쿨 앱을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받아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등록하면 학교의 가정통신문, 공지사항, 급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학교에서도 별도의 추가 업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 탑재하면 바로 앱에 자동 연결돼 부가적인 업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이상진 기획관은 “가정통신문의 앱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와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교육행정도 시대흐름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해 나가 도민과 학부모로부터 사랑받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