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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온시스템이 글로벌 고객 수요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 (Monterrey)에 생산 거점을 추가 확보했다.
열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완성차 고객 수요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 신규 공장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생산 시설은 글로벌 표준 제조 및 프로세스 운영은 물론, 미래 자동차 시장의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 능력 확대가 가능하다. 총 대지면적은 8300㎡(약 2510평)에 달한다.
이인영 대표집행임원은 “멕시코에 신규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기아차와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향후에는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세계 완성차 고객 대응 역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멕시코에서 몬테레이 공장을 비롯해 시우다드 후아레스 지역에 4개 공장, 2014년 9월 생산을 시작한 북부지역 케레타로에 1개 공장 등 총 6개 생산 거점을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