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가 29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15회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중소기업제품 법정의무구매비율(50%)을 초과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공사는 발주담당자들의 워크샵을 정례화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사임직원의 인식 제고 등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일자리 증진에 기여한 점도 인정 받았다.
이날 최금식 사장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국가경제의 기틀인 중소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5회인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및 판로개척에 공로가 있는 공공기관 등을 표창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