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737-800[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상장을 앞둔 제주항공의 공모주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주항공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배정 물량 110만주에 총 4만4380건, 4억9330만주의 청약 신청이 몰려 44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공모주 청약자금은 7조3996억원이다..
당시 수요 예측에 참여한 전체 740곳의 기관 투자자 가운데 739곳이 공모 희망가 상단인 2만8000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는 3만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한 제주항공은 오는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