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에 인기있는 아이폰6S, 그런데 수신감도는 갤럭시S6보다 낮다?

아이폰6S 아이폰6S 아이폰6S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의 아이폰6S가 스타들에게는 인기가 높지만, 수신감도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덴마크 알보그 대학의 게르트 프로운드 페더센 교수는 아이폰6S, 갤럭시S6, 엑스페리아Z5 등 37개 스마트폰의 수신감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아이폰6S는 30위로 -93.0dBm을 기록했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6는 -97.8dBm로 2위, 소니 엑스페리아 Z5 컴팩트는 -96.8dBm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치로 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갤럭시S6와 아이폰6S의 신호세기 차이는 3배에 이른다.

수신감도 차이는 스마트폰 내부에 있는 안테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업체들은 스크린 사이즈와 배터리 용량에 집중할 뿐 안테나 문제는 뒷전이라 수신감도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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