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로봇테이너 등 미래직업 체험의 장 '신직업 박람회' 개최

2015-10-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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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직업 체험관 등 5개관 운영 및 산림치유전문가 등 30여동 신직업 소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3D 프린팅 기술자, 로봇테이너, 스토리코치, 임신출산육아전문가 등 신직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한 '신직업 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시는 창조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신직업을 발굴하고 홍보하는‘2015 부산 신직업 박람회’를 11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4A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신직업박람회는 2014년 3월 정부가 발표한 ‘신직업 육성추진계획’에 포함된 직업들 중심으로 미래 트렌드에 맞는 신직업을 홍보하고 신직업 개척자들의 현업에서의 역할, 미래 발전방향 등 새로운 직업 및 직종, 창직(Job Creation)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색직업 체험관, 신직업 홍보관, 직업 적성관, 직업 컨설팅관, 직업정보관 등 총 5개관 5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0여 종의 신직업을 소개한다. 미래의 직업세계에 발 딛을 청소년들, 제2·제3의 직업을 찾고자 하는 중장년층 등 취․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30여종의 신직업을 소개한다.

특히, 이색직업 체험관에서는 3D 프린팅 기술 활용, 놀이문화기획, 스토리코치, 녹색건축, CSI과학수사대, 실내 승마체험 등 이색적인 다양한 직업을 특별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직업 홍보관에서는 전직지원전문가, 임신출산육아전문가, 산림치유전문가, 주변환경정리전문가, 로봇테이너, 브레인디자이너, 퍼스널컬러분석가 등 정부육성 신직업뿐만 아니라 민생자생 신직업의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산 신직업 박람회’가 신직업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 구직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체험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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