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상품은 김제시 관광두레 다섯 개 조직에서 상품개발 아카데미와 자생력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도자기와 한지, 압화, 짚풀공예 등이다.

▲김제시 관광두레는 31일 벽골제에서 관광두레 MD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제공=김제시]
관광두레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김제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두레PD 관광두레 기업이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조직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관광두레PD와 함께 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토대로 조직별 지난 2월부터 상품개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선진지 견학을 진행해 왔다.
이번 관광두레 주간에 참여하는 징게쟁이들과 손누리이야기는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혼이 담긴 상품 개발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한국공예산업연구소와 공예MD상품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김제를 추억하고 기념할 만한 기념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