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국제관광전에서 기획형 맞춤여행상품 '첫 선'

[사진=(주)코트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30년 전통의 관광전시전문회사 (주)코트파(사장 홍주민)와 한국여행업협동조합(이사장 석채언)은 지난 28일 해외여행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코트파와 한국여행업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획형 맞춤여행상품을 개발·홍보해 건강한 여행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유통구조를 정립하는 등 관람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한국국제관광전 행사기간 (2016. 6.9~12, 코엑스) 동안 특별여행상품홍보관을 운영, 전시 참여기관 및 업체와의 B2B 상담을 강화해 상품 기획을 촉진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개별여행, 맞춤여행, 특별관심여행 등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부응하는 테마형 상품 상담을 실시한다.

또 협동 조합은 행사 특별상품을 기획·판매해 관광전 참가기관 및 업체에게는 상품 판매촉진을, 관람객에게는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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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동조합은 여행테마별 전문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동 중인 35개의 작지만 강한 여행사로 구성된 한국 최초의 여행업 협동조합이다.

향후 (주)코트파와 한국여행업협동조합은 개별여행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여행 방식이나 수요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관광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주마간산식 훑어보기 수준의 여행을 벗어나서 현지 음식, 문화, 라이프 스타일 등을 맛 볼 수 있는 자유로운 체험 형식의 기획형 맞춤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