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케이블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렸던 가수 지망생 김현지(30,여) 씨 등 남녀 3명이 27일 전북 익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사망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119소방대원은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사망한 지 상당히 시간은 많이 된 것 같아요. 며칠 되지는 않았고”라며 “카센터에서 차를 빌렸더라고요. 반납해야 할 차량 시간이 지났는데 (반납도) 안 되고 있고 전화도 안 받는 그런 상황이니까 바로 경찰에 신고한 거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