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 아들 인준군은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다른 건 다 참아도 아빠 강용석의 코골이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폭로했다.
이어 "아빠 강용석은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목젖 제거 수술까지 했는데, 아직도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용석은 "내 코골이 때문에 아내의 청력이 약해졌다. 코골이를 낫게 한다는 말에 목젖 제거 수술을 감행했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준군은 "지난주에 형 원준이 아빠의 방귀를 참을 수 없다고 했는데, 난 아빠의 방귀는 참아도 코골이는 못 참겠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며 강용석에 대해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