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30일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상동4지구 A3블록) 일원에 '힐스테이트 거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전체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A 552가구 △84㎡B 340가구 △119㎡ 146가구 △138㎡ 1가구(이하 펜트하우스) △141㎡ 1가구 △142㎡ 1가구 등 총 1041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주변 광역 도로망을 통해 타 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부산까지 약 1시간 이면 이동할 수 있고, 신거제대교를 통해 통영 및 경남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예정)되면 마산 및 창원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거제중앙로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고현동 일대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거제시청․법원 등 행정기관을 비롯하여 디큐브백화점․홈플러스․CGV 등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 학교로는 상동초등학교, 삼룡초등학교, 고현중학교, 상문고등학교가 있다. 상동4지구 내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위치하고 있어 향후의 교육여건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거제는 고현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동4지구의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동시에 거제에서는 드문 평지 지형을 확보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상품 또한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 힐스테이트의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 등의 적용으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 일대에 개관하며,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