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읍․면․동별 체납액 징수 추진사항 보고 및 앞으로 징수대책 등을 논의하고 연도폐쇄기까지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목표 초과달성 및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9월말 현재 도세, 시세 총 88억원이며, 그동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부동산․차량압류, 전자예금압류, 급여압류 및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물론 고액체납자 개인별 책임 징수제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도폐쇄기가 다음 연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변경됨에 따라 체납액 징수목표를 달성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강경원 부시장은 “시민들의 복지수요 증가와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재정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인하여 체납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체납세금은 세수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