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 모바일 플랫폼인 ‘모두’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부터 모바일 활용 교육․홍보 캠페인 등을 무료로 해주는 내용이다.

‘모두’는 네이버가 출시한 모바일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로, 전라북도 상권특성과 업종에 따라 특화된 35종의 템플릿(견본)을 제공한다. 네이버 포털 검색과 지도에도 등록·운영돼 홍보 효과를 높이게 된다.
전북도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전북지역에서 생산·제조·판매되는 제품의 판로확대 홍보와 더불어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및 문화·예술, 농업·농촌 내 기업들까지 확대해 기업별 상품, 고객서비스 요소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네이버 포털에 광고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근 급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도내 기업들의 안정적 판로기반 구축을 통한 도내 우수상품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 전북 상품 인지도 상승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모바일커머스 지원업체를 선정 상품페이지 제작지원, 모바일커머스를 활용한 광고·홍보, 판매, 제작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