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454억 투자해 미얀마 시멘트 사업 진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상사가 미얀마에서 시멘트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LG상사는 453억6400만원을 투자해 내년 1월에 설립할 미얀마 업체 'BDL 시멘트 J/V'(가칭)의 지분 51%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LG상사가 미얀마에서 시멘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얀마 공장의 양산 규모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LG상사는 올해 하반기 중국 간쑤성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와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 발전소 등에 대한 투자에 나서며 자원과 연계한 산업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