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이 두산을 역전승으로 꺾고 2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양팀 선발투수진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오후 6시30분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두산이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장원삼은 정규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했다. 두산전 5경기에서는 3승 무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니퍼트는 20경에 출전해 6승5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 삼성과의 대결에서는 총 4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34를 남겼다.
과연 1승을 먼저 거두며 심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삼성이냐. 준플레이오프(넥센전)와 플레이오프(NC전)을 차례로 거치며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야 하는 두산이냐.
이제 야구팬들의 관심은 한국시리즈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는 삼성과 두산전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