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카카오, 2015 한국IR대상 수상

한국IR협의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증권 유관기관 주요 참석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사진 = 한국거래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IR협의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금융위원장상)에 유가증권시장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닥시장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KRX이사장상)에는 신한금융지주와 CJ E&M이, 우수상(KIRS회장상)에는 기아차·BGF리테일과 제이콘텐트리·파라다이스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상에는 김상준 코웨이 상무와 고경원 현대홈쇼핑 과장 그리고 양병선 모두투어네트워크 부사장, 이지형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팀장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 BNK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KT&G, 하나투어 6개사와 코스닥시장 루트로닉, 모두투어네트워크, CJ오쇼핑, 아이센스, MDS테크놀로지, KTH 6개사가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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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협의회 관계자는 "상장기업 중 IR우수기업과 베스트 최고IR책임자(IRO)를 선정, 시상해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