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개된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한중일 FTA·RCEP 등 통상협정 집중 논의

2015-10-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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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가 3년 반 만에 재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제10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2년 5월 이후 3년 반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하야시 모토오 일본 경제산업대신, 중산 중국 국제무역협상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은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가속화와 역내 교역·투자 활성화, 다자 협력체에서 공조 등 통상 협력 강화 방안과 경제 전반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앞서 이번 회의가 열리는 만큼 한중일 FTA, RCEP을 비롯한 통상전반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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