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변호사 강용석 아들이 과거 아빠의 성희롱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 아들 강인준 군은 "내가 힘들었던 순간은 아빠가 아나운서 사건에 휘말렸을 때"라며 성희롱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강인준군은 "당시 미국 영어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강용석 성희롱 발언'으로 도배된 신문을 봤다. 그때 친구들도 있었는데 너무 창피해 신문을 들고 비행기 화장실에 들어가 펑펑 울었다"고 털어놔 강용석을 마음 아프게 했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나의 술친구다. 그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한 홍콩 수영장, 일본 영수증 등에 대해 도도맘 김미나씨는 "그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것이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 소지를 남긴 것은 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