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 아토피는 가라

2015-10-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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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25일 1박 2일간 아토피질환이 있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및 가족 18명이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아토피 힐링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힐링캠프』는 아토피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질환의 특성과 이해을 위한 체험기회 제공 및 원인진단과 맟춤형 관리•예방교육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체지방검사ㆍ스트레스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과 양•한방 협진으로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인식확립을 위한 체질별 맞춤진료,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 참가 후 생활습관, 식단 등 사후관리법 제시, 잣나무 숲속명상, 가족과 함께 만드는 유기농 건강요리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아토피 환아 가족들은 그간의 아토피 치료의 어려움과 경험들을 서로 나누며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머니는 “우리 아이의 체질에 맞게 한방진료 및 상담을 자세히 해주셔서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숲체험은 마음의 안정감을 갖게 해서 심리적으로 힐링된 것 같아 좋았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보건소와 협력하여 아토피 환아를 위한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관리를 실시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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