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안정화된 실적에도 불구, 주가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2분기 대규모 손실을 반영한 이후 실적이 단기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다만 저수익 해양플랜트 공사 매출은 지속되고, 드릴십 매출비중은 감소하는 등 저수익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해양플랜트 수요부진은 201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대우조선 빠진 조선사 '빅3'...3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 #삼성중공업 #주가 #NH투자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