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신사옥 준공식

2015-10-2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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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여운익)은 지난 23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지사 신사옥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당진지사는 1987년 당진군의료보험조합으로 출발해 무려 28년 여 동안 협소하고 주차장이 전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3년 9월 부지를 마련해, 착공한지 10개월 만인 7월 14일에 완공했다.

신사옥은 지상 3층의 건물로, 태양광 발전과 가스시스템을 활용한 냉·난방시설과 녹지공간, 쉼터와 화단으로 구성돼 있고, 35대 주차공간을 설치하는 등 민원의 편리성과 저탄소 친환경적인 건물로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단 성상철 이사장, 강희권 대전지역본부장, 김상채 경영지원실장 등 공단 주요인사와 이재광 당진시의회 회장, 구자생 노인회회장, 심재진 당진교육장, 차원진 의사협회회장을 비롯한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주민께 더 나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신사옥을 건강운동교실 등 건강증진 공간으로 활용하고 회의실, 주차장, 쉼터 등을 개방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보험은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과 미래전략을 수립했다”며 “안정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선진국수준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보장제도를 만들어 나아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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