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선병원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선병원(원장 박노경)이 오는 30일 오후 3시 병원 대강당에서 ‘갑상선 외과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갑상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무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전충청 갑상선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이승구 선병원 국제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지만 대전선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과장이 ‘갑상선 암의 진단 및 치료’, 민준원 단국대병원 외과 교수가 ‘갑상선 양성 질환’, 전기원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가 ‘갑상선 암 수술 후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지만 대전선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과장은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전문의들이 갑상선암을 포함한 갑상선 질환의 원인 및 진단,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이 참석하시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아가는 뜻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에 대한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선병원 유방갑상선외과(☎042-220-8859)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좌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후원하는 ‘제9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