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 반하다' 김소은 "시우민과의 작업…좋은 기운 얻었다"

[사진 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소은이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소은은 2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삼성그룹 세 번째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젊은 친구들과 작업을 하게 돼 현장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얻었다"고 했다.

시우민은 "배우 김소은이 현장을 잘 이끌어줬다. 괜히 데뷔 10년차가 아니더라"라고 했다.

삼성은 2013년 '무한동력'을 시작으로 '최고의 미래'에 이어 '도전에 반하다'까지 웹드라마 세 편을 잇달아 선보이며 2030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전작들이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도전에 반하다'는 청춘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운 도전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삼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관련기사

• '가슴 달린 남자' 배우 박선영, '불타는 청춘' 합류
• CJ E&M, 차세대 영화기획자 찾는다! ‘글로벌 기획인턴 12기’ 모집

총 6 편으로 제작됐으며 오늘 25일 오후 5시 첫 공개 후 30일까지 삼성그룹 블로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유튜브, 네이버 티비캐스트, 다음 티비팟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도전에 반하다'는 남자 주인공 나도전(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 분)과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회장인 여자 주인공 반하나(김소은 분)가 우연히 만나 도전과 꿈을 함께 좇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소심한 성격이지만 피에로 연기자를 꿈꾸는 나도전과 푸드 트럭 창업이 목표인 반하나가 각자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