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창덕궁 후원 정자를 독서 장소로 개방하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문화재청]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조선의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내달 8일까지 열리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은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창덕궁 후원의 영화당, 존덕정, 취규정 등을 독서 장소로 개방하는 행사다. 100명으로 제한됐던 창덕궁 후원 1회 입장 인원도 행사 기간에 한해 2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되 안내 해설사의 인솔 없이 자유롭게 후원을 관람할 수 있다. 11월1일에는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작가와의 만남' 강연이 열린다. 정호승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작품세계와 인생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한국 최고(最古) 지권인(智拳印) 불상 국보 된다현존 최고(最古) 고려 시대 '먹', 보물로 지정 #가을 #강연 #고궁 #독서 #문화재 #문화재청 #창덕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