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도전과 열정의 레이스, 투르 드 코리아 2015 스페셜대회

2015-10-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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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월 투르 드 코리아 2015(엘리트 대회) 칠갑호 통과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도전과 열정의 레이스, 투르 드 코리아 2015 스페셜 대회가 오는 29일부터 충남 청양군 외 3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주최하고 투르드코리아조직위원회,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29일 홍성 ▲30일 청양 ▲31일 서천 ▲11월 1일 아산에서 개최되며, 총 24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총 361㎞를 달리게 된다.
 청양군은 두 번째 구역으로 30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출발, 총 80.4㎞(퍼레이드 2.7㎞)를 경주해 도착지인 문예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군은 경기 외에 문예회관 광장에 무대를 차리고 인기 그룹 스위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자전거와 관련된 재키 스피닝 쇼, 2015 경주국제마라톤 우승자인 에루페(청양군 체육회 소속) 사인회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만들기 체험, 자전거 이벤트 게임, 페이스 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 고급자전거 1대와 지역 특산품 300여개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의 원활한 운영지원을 위해 퍼레이드 및 경주 통과구간에 170여명의 인력을 동원할 예정이며, 응급상황에 대비 군 보건의료원 등 의료기관 2곳을 지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은 청정한 자연 경관이 빼어난 고장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경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안전 및 편의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민·관 협업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모두 34개 대회를 개최해 2만7000여명이 방문하고 15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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