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형어초[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서부면 죽도리 일원에 연안바다숲(해중림)을 조성해 연안생태계를 보전하고 해양생물의 보육장을 만들어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해양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연안 바다숲 조성을 추진했다.
이를위해 군은 충남도와 함께 국비 총 2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어 지난 22일 죽도 연안에 해조류인 모자반,미역을 이식하여 부착한 방사형어초(규격 2.45×2.45×2m/12.0㎥/4.7ton)를 2ha면적에 조성하였다
또한 해중림 조성사업은 해중림 어초를 바다속에 설치하여 해조류 이식하는 방법으로 추진되는 해양 녹화사업으로, 조성해역은 시설년도를 포함해 3년간 조성관리를 하게 되며, 이후에도 매년 조성 상태 및 효과조사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연안바다에 수산자원 서식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도 바닷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생물 서식환경 조성하여 어업인 소득향상을 통한 어촌경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