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부다페스트, 2016년 헝가리에 첫 오픈

2015-10-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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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부다페스트[사진=리츠칼튼 호텔 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가 오는 2016년 봄 헝가리 수도에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를 오픈한다.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는 리츠칼튼 파트너 호텔인 엘리자베스 파크 호텔 부다페스트를 리뉴얼 오픈하는 것이다.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는 198개의 객실과 리츠칼튼 클럽, 새로운 럭셔리 스위트 및 식음업장 등이 리노베이션 될 예정이다.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의 대표이사이자 최고 경영자인 어브 엄러(Hervé Humler)는 "생명력이 넘치는 헝가리 도심에 리츠칼튼의 축적된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2016년 부다페스트에 가장 새로운 유러피안 호텔이 될 리츠칼튼 부다페스트 오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파크 호텔 부다페스트의 소유주이자 알 합툴 그룹의 부회장&CEO인 모하마드 알 합툴(Mohammed Al Habtoor)은 “리츠칼튼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럭셔리 문화와 환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개의 브랜드가 하나로 합쳐져 탄생할 리츠칼튼 부다페스트에서 우리의 고객이 맞이할 경험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헝가리 첫 번째 리츠칼튼의 총지배인에는 독일 출신의 뢰벤포스트(Marcus A. Loevenforst)가 임명됐다.

그는 리츠칼튼 베를린, 모스크바, 나폴리, 바레인 등 여러 대륙과 국가에서 23년간 근무했으며 최근 에디션(EDITION)호텔의 부사장을 지냈다.

2016년 오픈 예정인 리츠칼튼 부다페스트는 도심 중앙의 성 스테판 바실리카 성당의 전망이 한 눈에 보이는 성 엘리자베스 광장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과 비즈니스를 위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며 다뉴브 강과 부다 성(城) 지구, 언드라시 거리(Andrassy Avenue),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지하철 등 세계 문화 유산이 밀집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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