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인 팸투어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태국의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인 등 45명을 초청해 백제문화권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지역행복 생활권 협력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1400년! 백제의 숨결 따라 한걸음씩’이라는 주제로 백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청양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이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새로운 한류 3.0시대를 맞아 천편일률적인 관광 콘텐츠를 벗어나 청양만이 지닌 천혜의 자연과 백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관광명소를 부각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양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새로운 관광수요의 선제적 발굴과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해외관광객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