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커서 경찰관이 될래요.

학생들이 경찰박물관에서 경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하고 있다.[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는 지난 22일 명예경찰소년단원 33명과 함께 서울의 경찰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드림 업 투어(Dream Up Tour)’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장소에 대한 여행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건전한 가치관을 갖춘 청소년 선두 그룹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주경찰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는 청와대와 개그콘서트 관람을, 2회는 청와대와 경복궁 관람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3회 행사는 평소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 경찰박물관을 방문해 경찰장구와 순찰차 체험, 거짓말탐지기 조사,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아시아의 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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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경찰관을 꿈꿔왔는데 실제 경찰관 아저씨들과 하루 종일 함께 여행하며 경찰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해 건전한 가치관과 리더십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